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별세 신 명예회장은 1998년에 호텔롯데 대표이사 회장과 롯데쇼핑 대표이사 회장, 2009년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2011년 롯데그룹 총괄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롯데그룹을 이끌어 왔음 그러나 2015년 7월 불거진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면서부터 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 이후 이후 2017년 법원에서 한정 후견인을 지정 받으면서 경영활동이 중단되었음
■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3.1%로 미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롯데지주에 대한 보통주 지분율은 3.1% (2019. 9. 30 기준)임 고 신격호 명예회장 3남매의 보통주 기준 지분율은 신동빈 11.7%, 신영자 2.2%, 신동주 0.2%로 고 신격호 명예회장 지분의 상속이 롯데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은 없을 전망임 다만 추도기간 등을 감안 시 호텔롯데의 IPO 등 지배구조 개편관련 후속 일정들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