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41,112Gwh를 기록. 전년대비 높았던 평균 기온과 부진한 국내 경기의 영향으로 가정용 및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같은 기간 각각 1.8%, 3.0% 감소 (6,488Gwh, 23,350Gwh)하면서 판매량 감소를 견인 11월 총 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44,458Gwh를 기록. 원자력 발전량이 15.9% 감소 (10,228Gwh)한 것이 주 원인. 국내 석탄화력발전량 및 LNG 발전량은 같은 기간 각각 2.3%, 5.0%씩 증가 (19,066Gwh, 12,679Gwh). 대체에너지 발전량은 19.1% 감소한 1,917Gwh를 기록 원자력 발전량이 전년동기대비 줄어든 것은 원전이용률이 하락했기 때문. 11월 원전이용률은 61.1%로 전년동기대비 16.2%p 하락. 이는 8월 말 상업가동을 시작한 신고리 4호기로 인한 원전설비의 확대 (+6.4% YoY, 23,250MW) 효과를 상쇄하고 남는 수준. 낮아진 원전이용률의 영향으로 11월 국내 기저발전이용률은 전년동기대비 5.2%p 낮은 67.5%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