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4가지 관전 포인트, 강한 미국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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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FOMC, 기준금리는 동결되겠지만 주목해야 할 4가지 디테일

2020년 첫 FOMC 시작.
한국시각 내일 (30일) 새벽 4시에 성명서가 공개되고 뒤이어 4시 반부터 기자회견 있을 예정.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기준금리 인하를 다시 요구했지만,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
경제전망 (SEP)도 공개되지 않음.
시장의 관심은 1) 대차대조표 확장 속도, 2) IOER 인상 여부, 3) 대기성 레포 제도 (standing repo facility) 도입 방식과 시기, 4) 통화정책 재검토 업데이트 등


1) 대차대조표 확장세는 감속되겠지만, 시기와 속도에 관한 정보에 주목.
작년 10월 16일부터 연준은 단기국채를 월 600억 달러씩 매입하고, 하루짜리 (익일물)와 2주짜리 (기간물) 레포 입찰을 통해 지급준비금을 늘려가고 있음.
매년 1월 FOMC가 마치면 대차대조표 운영에 관한 부속 성명서가 공개.
이번에도 풍부한 지준을 공급하는 기존의 방침 (ample reserve regime)을 재확인할 전망.
레포 입찰은 궁극적으로 없앨 가능성이 높은 이유.
일단 뉴욕 연은은 지난 14일 (현지시각)에 기간물 레포 입찰 한도를 2월부터 3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축소하겠다고 발표 (1/15 뉴스읽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