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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기대 높인 서비스업 지표와 ADP 보고서, 작년 수준을 밑도는 유가,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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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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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든든한 미국 서비스업,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 기대

미국의 서비스업 확장세 지속.
1월 ISM비제조업 지수가 55.5%로 5개월내 최고치.
시장 예상 55.0%와 전월치 54.9% (55.0%에서 하향 수정)를 상회.
1월 마킷 서비스업PMI도 53.4로 전월 52.8과 예비치 53.2를 모두 상회, 10개월내 최고치


두 지수에서 고용 지수가 약간 엇갈렸지만, ADP 데이터를 같이 보면 금요일 고용지표 기대.
ISM비제조업의 하위 지수인 사업활동 지수가 60.9%로 작년 2월 이후 최고치.
신규주문 지수도 56.2로 전월 대비 0.9%p 상승.
그러나 활발하게 사업활동이 진행되면서 주문잔량 지수는 전월 대비 2.0%p 낮아진 45.5%,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불확실성으로 작년 10월부터 50%를 하회한 주문잔량 지수는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
주문잔량이 감소하면서 고용 지수도 전월 대비 1.7%p 하락한 53.1%.
하지만 여전히 50%를 상회하는 만큼, 서비스업 고용 확장세는 지속될 전망.
마킷이 발표하는 서비스업PMI는 ISM비제조업과는 달리 고용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함.
주문잔량이 지난 6개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유휴 생산능력이 감소하면서 고용이 증가했다고 발표.
ISM비제조업과 서비스업PMI가 엇갈렸지만, 어제 발표된 1월 ADP 민간고용 데이터는 서비스업PMI의 손을 들어줌.
ADP가 발표하는 1월 민간고용은 29.1만명 증가.
예상치 15.6만명을 크게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상단인 21.5만명도 크게 웃돌았음.
전월치 19.9만명 (20.2만명에서 하향 수정)에 비해 큰 폭 상승.
전월 대비 증가폭은 2015년 5월 이후 최대.
생산업 고용이 5.4만명 증가했고, 서비스업 고용은 23.7만명 증가.
제조업 고용은 작년 1월 이후, 서비스업 고용은 2014년 6월 이후 최고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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