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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준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 예상한 수준의 레포 한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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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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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디 쉘튼의 낙마 가능성.
하지만 연준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명확

상원에서 주디 쉘튼 전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의 인준이 쉽지 않을 전망.
연준 이사 지명자들의 인준 과정이 상원에서 시작.
지명자는 주디 쉘튼 전 이사와 크리스토퍼 윌러 세인트루이스 연은 부총재.
인준 요청을 하면서 커들로 전국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쉘튼 후보자의 상원 인준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음 (1/20 뉴스읽기).
청문회를 마친 상원 은행위원회 의원들 중 최고참 2명을 포함한 몇몇 공화당 의원들이 쉘튼 후보자의 인준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힘.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당 13명, 민주당 12명으로 구성.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로 단일 대오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화당에서 1명의 반대만 있어도 상원 인준은 어려움.
오랫 동안 상원 은행위원회에 몸담고 있는 리처드 쉘비 상원의원 (공화당)은, 걱정스럽다 (concerned)라고 평가.
연준은 독립적이어야 하므로 연준 이사직에는 경제학 주류 인사가 적합한데, 쉘튼 후보자는 주류 경제학자가 아니라고 평가.
패트릭 투미 상원의원 (공화당)도 쉘튼 후보자의 답변이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함.
쉘튼 후보자가 주장하는 경쟁적 통화가치 평가 절하 전략은 연준이 추구하는 바가 아니며 위험하다고 평가.
쉘튼 후보자는 오바마 정부에서 금본위제를 주장했지만 트럼프 정부 들어 추가 부양을 주장.
연준의 이중책무 달성만큼이나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히기도 하는 등, 통화정책에 대한 신념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에 충성하는 이미지가 강함.
질문이 집중된 쉘튼 후보자와는 달리, 크리스토퍼 윌러 후보자는 질문도 거의 받지 않았고 인준에 큰 문제가 없는 분위기.
현재까지 비둘기파로 추정되고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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