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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이 주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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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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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쟁력 드러나자 검증 받기 시작하는 블룸버그.
바이든 약세가 가속되면 기후변화 대응이 주목 받을 전망

경합주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블룸버그 후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플로리다주의 민주당 대선 경선 여론조사에서 27.3%의 지지를 받으면서 1위에 오름.
바이든 후보는 25.9%로 2위, 부티지지 후보와 샌더스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10.5%와 10.4%로 1, 2위와 비교적 큰 격차를 보임.
플로리다주는 대표적인 경합주.
지난 8번의 대선에서 공화당이 5번, 민주당이 3번 이기는 등 한 정당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았고, 레이건 대통령이 재선하던 해를 제외하면 6%p 이내의 격차로 승부가 갈림.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바이든 후보는 플로리다주를 대상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번 모두 승리.
그런 바이든 후보를 블룸버그 후보가 앞지르면서, 본선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보여줌
본선 경쟁력도 재확인한 블룸버그 후보.
지난주에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블룸버그 후보의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9%p 높았음.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의 격차는 7%p로 그보다 작았음.
올해 진행된 총 6차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블룸버그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대통령을 모두 상회.
반면,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빠르게 하락 중.
이번 주 토요일에 3번째 경선이 열리는 네바다주에서도 바이든 후보는 샌더스 후보에게 지지율이 뒤처짐.
올해 초 지지율 격차가 약 10%p까지 벌어졌지만, 한 달 사이에 지지율 격차가 급격하게 축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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