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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을 목전에 둔 달러인덱스. 안팎에서 강해지는 달러 강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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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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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는 달러 강세.
유로에 이어 엔과 위안도 약세

달러인덱스가 99.71을 기록하면서 100에 근접.
100을 상향 돌파할 경우, 2017년 4월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
최근 달러 강세를 이끈 것은 유로.
유로/달러 환율은 연초 이후 4% 하락.
파운드와 엔도 달러 대비 2% 이상 약세였지만, 유로 약세가 두드러졌을뿐만 아니라 달러인덱스에서 유로의 비중이 57.6%로 큼.
그래서 연초 이후 유로화의 달러인덱스 상승 기여도는 69.4% (2쪽 차트 참고).
유로 약세는 유로존이 미국보다 중국 경제 연관성이 높기 때문.
이번주에 발표된 독일 심리지표도 부진.
2월 ZEW 전망 지수가 8.7을 기록하며 예상치 21.5와 전월 26.7을 크게 하회.
ZEW 현재상황 지수도
-15.7로 전월치 -9.5와 예상치 -10.3을 밑돌았음.
작년 말부터 ZEW 전망 지수가 크게 반등하면서 높아진 경기회복 기대를 보여줬지만, ZEW 현재상황 지수의 반등은 그에 미치지 못했음.
어제 발표된 2월 GFK 소비심리 지수도 9.8로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전월 9.9에 비해 낮아짐.
올해 초에는 2018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로존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도 최근 빠른 속도로 하락.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2018년 초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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