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4Q19 Review - 각종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예상치 하회

■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4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1조 5,981억원 (-3.4% YoY), 영업이익 351억원 (-35.9% YoY,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해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평가됨.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장 큰 이유는 각종 일회성 비용의 발생 때문임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조 2,641억원 (+18.2% YoY), 영업이익 1,652억원 (+210.5% YoY, 영업이익률 3.1%)을 기록해 한화시스템의 합병효과 등을 감안해도 안정적인 실적성장을 이어감

■ 각종 일회성 비용들이 4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의 경우 수리온 관련 소송 패소에 따른 비용 170억원, EDAC社 인수 관련 비용 114억원 등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됨
한화디펜스는 호주 랜드400 관련 개발비 67억원, 분사 전 구축한 ERP시스템 개발비 분담금 46억원, 인디아 K9 수출관련 국방과학연구소 기술료 40억원 등이 반영.
한화테크윈은 중국 법인 철수와 관련해 6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고, 한화시스템은 카타르 SI사업에서 34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