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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하락 가능하지만 미국주식 비중 확대 시작

미국주식 급락 Comment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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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추가 하락.
오늘 민주당 TV토론이 비중 확대 속도 결정할 것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전일 대비 3% 가량 하락.
S&P 500이 전일 대비 3.03%, 다우 지수는 3.15%, 나스닥은 2.77% 하락.
국채 금리도 역사적 최저치 경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31%까지 하락하면서 2016년 7월의 역사적 최저점 1.32%를 하회.
30년물 금리도 1.79%까지 낮아지면서 역사적 저점을 연이틀 경신.
2년물 금리는 1.23%로 향후 2년래 1.5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반영.
WTI 유가도 전일 대비 2.6% 하락


미국도 코로나19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 위축.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유행병 (팬데믹, Pandemic)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평가.
낸시 메소니에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국장은 1) 사망 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유발하고, 2) 사람 사이에 감염되고, 3)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팬데믹의 3가지 조건 중 첫 두 가지에 이미 부합하고, 3번째 조건에 점차 부합하고 있다고 함.
미국이 대규모 코로나19 발병 지역에서의 유입을 통제하고 여행경보를 시행하고 있지만, 발병 국가가 늘어나면서 미국의 통제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
미국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만약 지역사회 감염이 있다면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는지의 문제라며, 비교적 분명한 표현으로 위기 상황을 경고.
미국 내에서의 확산에 따른 불편에 대비해야 하며, 확산 시 다른 나라들이 시행 중인 학교 폐쇄, 스포츠 행사, 콘서트, 비즈니스미팅 중단 등과 같은 특단의 조치들을 미국도 따르게 될 것이라고 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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