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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응 시사한 연준, 본격 반등 위해 짚고 가야 할 3가지

KB 해외주식 | 미국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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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정책 대응을 시사한 연준.
긴급 정책 발표 가능성에 낮아진 주가의 하방 위험

연준이 정책 대응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주식의 추가 하락 위험은 낮아졌다.
매우 이례적으로 연준 의장 명의의 성명서가 발표됐다.
단 4문장이었지만 메시지는 분명했다.
1)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활동에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추가 통화완화 정책이 나와도, 일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미다.
2) ‘연준은 경제전망에 미칠 영향과 전개 방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통화정책 도구를 활용하여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다’.
정책 대응을 예고했다.
작년 6월, 시카고 연은이 주최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도 파월 의장은 같은 표현을 썼다.
이후 7·9·10월 FOMC에서 연달아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중국 2월 PMI처럼 부진한 경제지표가 나오면, 한국시각 19일 새벽에 예정된 FOMC 전에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작년 10월 11일에도 예정에 없던 대차대조표 확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투자자들이 마음 놓고 주가 하락에 배팅하기는 어려워졌다.
연준이 바이러스 문제를 풀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그러나 통화정책은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제한해주는 역할을 한다.
연준은 무역분쟁에도 그렇게 대응했다.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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