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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코로나19 공동 대응. 이번 조정장의 바닥을 일단 확인

미국주식 급등 Comment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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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장성 확고한 종목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시 수혜 받는 업종 중심의 비중 확대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4% 이상 급등.
S&P 500이 전일 대비 4.60%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5.09%, 나스닥은 4.49% 상승 마감.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조정’ 영역에서 벗어남.
연준의 완화 기대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가량 상승.
1.04%까지 하락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16%로 반등.
0.719%까지 하락했던 2년물 금리도 0.9%로 상승.
WTI 유가는 전일 대비 6% 이상 급등


연준의 과감한 대응 기대가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
지난주 말, 이례적으로 연준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단 지지 (3/2 미국주식 전략).
연방 기금금리 선물시장에는 3월 FOMC 기준금리 50bp 인하가 100% 반영.
4월 FOMC에서는 76.1%의 확률로 추가 25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주요국들의 정책 공조도 본격화되고 있음.
G7 국가들이 공조를 시작.
한국시각 오늘 밤 9시에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의 컨퍼런스콜 예정.
올해 의장국인 미국의 므누신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 의장이 주재하는 것으로 알려짐.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므누신 장관과의 통화 직후 G7 국가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할 것이며, 내일 회의에서 대응 방식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함.
므누신 장관은 컨퍼런스콜 직후 하원에 출석해 2021년 예산안을 설명할 예정.
트럼프 정부는 25억 달러의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요청한 상황.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과 므누신 장관은 연준이 3월 FOMC 이전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IMF와 세계은행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국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
긴급자금 제공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힘.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과의 전화통화 직후, 독일과 프랑스가 바이러스 확산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대응할 것이라고 함.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적절한 정책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정책 공조를 시사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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