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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Cut 이후 단기 혼란은 일반적. 비중 확대 유지

미국주식 급락 Comment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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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경계심으로 반응한 시장.
불확실성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바닥 형성할 전망

미국 주요 지수가 전일 대비 2% 이상 하락.
S&P 500은 전일 대비 2.81%, 다우 지수는 2.94%, 나스닥 지수는 2.99% 하락.
미국 국채 금리도 급락.
10년물 금리가 장중 0.935%까지 하락하는 등, 사상 처음으로 1%를 하회한 후 1%로 복귀했고, 2년물 금리는 0.70%까지 하락 후 소폭 반등.
2월 중순에 100을 넘보던 미국 달러화지수는 97 부근까지 하락

연준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 (emergency cut)에 시장은 경계 모드.
연준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정기 FOMC가 아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하.
시장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를 가격에 100% 반영하고 있었음.
므누신 재무장관과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이 정기 FOMC 이전에 기준금리 인하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의 컨퍼런스콜 일정으로 미뤄봤을 때, 빠르면 이번 주에 발표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었던 상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부문 충격에 대응하는 통화정책 효과에 의문 제기.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3월 FOMC 추가 1회 인하 기대가 가격에 재반영되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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