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 S&P 500이 전일 대비 4.22% 상승하면서 3,100pt를 회복했고, 다우 지수는 4.53% 상승하며 27,000pt를 상향 돌파. 나스닥은 3.85% 상승.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업종이 5.81% 상승했고, 유틸리티가 5.69%, 필수소비는 4.92%, IT 업종은 4.28% 상승
■시장에 남아 있던 불안 요인 ‘민주당 경선 불확실성’ 완화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 개선.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시장은 중국 사례와 같이 일시적인 위축 요인으로 평가하는 분위기 (3/2 미국주식 전략).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이미 조정을 받았고, 연준이 위험관리 모드로 전환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오히려 금융환경은 이전에 비해 완화. 시장에 남아 있던 민주당 경선 불확실성은 슈퍼화요일 경선 이후 크게 낮아짐. 어제 슈퍼화요일 결과, 바이든 후보는 14개주 중 10곳에서 1위를 기록. 시장이 경계했던 샌더스 후보를 압도하면서 시장 우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