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주요 고객사향 5G 매출 발생시기 지연 (화웨이향 2Q20→3Q20, 삼성전자향 1Q20→3Q20 추정)으로 2020년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8.1%, 8.3% 하향 조정했으나, 2021년 추정치 상향 (영업이익 10.3%, 지배주주순이익 16.3%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추정 영업이익 -32% YoY RFHIC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4억원 (-44% YoY), 영업이익 52억원 (-32% YoY, 영업이익률 26.9%)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① 화웨이향 매출 회복 속도가 시장 기대치 대비 더딜 전망이다. 화웨이는 2019년 말부터 미국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산 원재료/기술이 10% 이상 포함된 부품을 자사 밸류 체인에서 배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업체의 웨이퍼를 베이스로 제품을 생산해온 RFHIC는 기존에 거래되던 품목 (4G 통신장비향) 외 신규 품목 (5G 통신장비향)의 화웨이향 거래가 제한된 상황이다. 미국 업체 대신 대만 업체를 통해 웨이퍼를 공급받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으나, 대만 업체의 웨이퍼에도 일부 미국산 원재료가 포함되어 있어 고객사 승인 시점에 대한 가시성이 낮은 상황이다. ② 삼성전자향 5G 매출 (일본 KDDI, 인디아 릴라이언스) 발생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제한된 물량만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매출은 하반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