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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전면적 개입. 경기부양책 통과되면 금융지원 정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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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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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영구적인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연준의 전면적 개입

연준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정책을 총동원하면서 화력 강화.
미국 주식시장 개장 전인 현지시각 8시에 연준은 대규모 정책을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기에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서,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로 ‘영구적인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충격에서 벗어난 이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는 데에 도움될 전망.
연준 정책에 4,250억 달러를 보강해주는 것을 의회가 승인할 경우에 발표할 추가 정책도 예고.
경기부양책도 통과되면, 금융지원 정책의 큰 틀은 완성.
세부 정책과 의료 정책이 뒤이을 전망


1) 무제한 양적완화: 연준은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글로벌 안전자산 ‘국채’ 시장과 미국인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모기지’ 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 국채와 MBS를 한도 없이 매입하기로 결정.
기존에는 ‘최소한’ 국채 5,000억 달러, MBS 2,000억 달러를 매입하겠다고 했으나, 시장이 매끄럽게 기능하고 통화정책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데에 필요한 금액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무제한 QE를 발표.
뉴욕 연은은 매일 국채 750억 달러와 MBS 500억 달러를 매입하기로 함.
지난주 월화수에 총 1,250억 달러의 국채를 매입한 뉴욕 연은은 목금에 총 1,500억 달러를 매입.
이번 주에도 같은 속도로 매입하겠다고 밝힘.
이번 주 국채와 MBS 매입 예정 금액은 총 6,250억 달러.
QE2 전체 금액을 한 주만에 매입하는 것이면서, 잔존 국채와 MBS를 매주 2% 이상씩 사는 파격적인 조치.
18일 기준 연준 대차대조표는 4.7조 달러를 돌파하며, 대차대조표가 가장 컸던 4.56조 달러를 상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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