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 메우는 대규모 정책으로 투매 일단락, 길게 보고 매수

미국주식 급등 Comment

■미국 주요 주가지수 급등.
통화완화 정책 효과에 신뢰가 형성되면서 금 가격도 급등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11% 상승.
S&P 500이 9.38% 상승하면서 2,400pt를 회복했고, 다우 지수는 11.37% 상승하며 20,000pt 대로 복귀.
나스닥은 8.12% 상승.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9.1bp 상승.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연준의 대규모 채권 매입 영향에 국채 금리 상승폭은 주가 상승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음.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으로 금 선물 가격이 이틀 사이에 12% 급등.
WTI 유가도 전일 대비 3.98% 상승했지만, 공급 경쟁 심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여전히 배럴당 25달러를 하회

■차례로 완화되는 시장의 2가지 의구심.
특히 정책 의구심은 해소 단계

시장은 그동안 1) 코로나19로 생긴 경제의 빈자리를 채워줄 충분한 정책이 나올지, 그리고 2) 코로나19가 미칠 충격이 얼마나 크고 오래 지속될지에 관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었음.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에서 앞뒤 재지 않은 듯한 대규모 정책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완화됐고, 코로나19가 쉬이 통제되고 있지는 않지만 장기화돼도 그만큼의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정책 의지가 확인되면서 시장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