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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다시 긴장감 높아지는 미중 관계, 추가 자영업 예산 통과 예정, 기대치 낮추는 연준 인사들,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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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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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책임소재 다툼이 5G 문제로 확산되면서, 다시 불안해지는 미중 관계

코로나19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번질 가능성.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코로나19 통계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화웨이를 공격.
폼페이오 장관은 보수 성향의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중국 공산당이 투명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코로나19 데이터를 다루는 데에 실패했고, 이를 통해 중국이 통신시스템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많은 나라들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주장.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중국 정부에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통로 (백도어)를 열 수 있다는 주장도 반복


대선을 앞두고 방어 논리가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음.
미국은 전세계에서 코로나19의 사망자수와 확진자수가 가장 많음.
경제활동 재개 권한이 주지사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는 경기확장 주도권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인상.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중국 정부의 실책을 강조하고 있음.
WHO가 중국 중심적이며, 잘못된 중국의 통계를 사용하면서 많은 나라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이어 에스퍼 국방장관도 중국의 코로나19 통계의 불투명성을 지적.
마침 지난 16일에 중국 우한시 질병통제지휘부가 사망자수와 확진자수를 상향 수정하면서, 미국 내에서는 중국의 부정확한 통계가 전세계 확산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논리가 형성되고 있음.
언론도 반중 움직임에 가세.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한 미국 관리가 안전과 관리의 취약함을 보고했다는 2년 전 기밀문서를 워싱턴포스트가 공개했고, 폭스 뉴스도 보다 구체화된 내용을 보도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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