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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과 가이던스 포기로 위축된 투자심리. 정책의 방어력 재확인

미국주식 급락 Comment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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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주가지수, 3% 가량 하락

미국 주요 지수가 전일 대비 3% 가량 하락 마감.
S&P 500이 전일 대비 3.07%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2.67%, 나스닥은 3.48% 하락.
월요일 하락분을 감안하면, 전주 금요일 대비 하락률은 약 5%

■유가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높아지는 두려움.
유가의 추세적 반등은 경제활동 재개 이전까지 쉽지 않을 전망

유가가 급락하면서 코로나19가 경기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다는 우려가 높아짐.
월요일에 WTI 선물 5월물 가격이 0달러를 하회했는데, 현재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 가격도 급락.
장중 배럴당 7.46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해서 현재 13달러 부근.
OPEC+의 감산이 5월부터 시작되면서, 단기적으로는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재고가 빠르게 쌓이는 점이 부담.
최근월물과 차근월물 등 만기가 가까이에 있는 선물 가격이 특히 급격하게 하락.
근월물 가격 급락의 영향을 피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음.
선물을 활용해서 WTI 원유에 투자하는 ETF인 미국오일펀드 (United States Oil Fund, 종목코드 USO)는 지난주에 이어 추가로 근월물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적게 받도록 운용구조 변경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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