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환율상승에 웃고, 유가하락에 울고…
■ 한국조선해양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217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한국조선해양 (009540)은 1Q20 실적이 매출액 3조 9,446억원 (+20.7% YoY), 영업이익 1,217억원 (+332.9% YoY, 영업이익률 3.1%)을 기록했다고 발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컨센서스를 6.8%와 61.0% 상회한 양호한 실적.
그러나 환율상승과 후판관련 충당금 환입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각각 1,131억원과 403억원 발생해 내용은 다소 아쉬움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조선 +4.9%, 해양 -39.5%, 플랜트 -3.0% 등을 기록했으며, 회사별로는 현대중공업 +1.4%, 삼호중공업 +3.9%, 현대미포조선 +4.3%를 기록함
세전이익은 서부지구 토지매각차익 794억원과 외환관련손익 674억원 등에 힘입어 2,192억원 기록
■ 현대미포조선도 컨센서스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
현대미포조선 (010620)의 1Q20 실적은 매출액 7,773억원 (+10.3% YoY), 영업이익 336억원 (+28.6% YoY, 영업이익률 4.3%)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
정동익
조선과 기계, 방산 업종 및 기업에 대해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