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실물경제대출프로그램 (MSBLP)을 2주 내로 가동할 것이라고 밝힘. 서류 접수는 이번 주부터 받을 예정. 3월 23일에 발표한 MSBLP는 연준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9개 프로그램 중 하나. 6,000억 달러의 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보스턴 연은이 운영을 담당. 이 대출이 시행되면 중소기업들이 당장 필요한 현금 수요를 채울 수 있겠지만, 부채 부담으로 쌓일 것
유럽에서는 증세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는 부인. 코로나19로 대규모의 재정지출이 발생하면서, 유럽 정부는 누가 재정을 메우게 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가 가열되고 있음. 증세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증세는 경기회복세를 늦출 수 있다는 평가. 각국 정부도 일단 증세 가능성을 일축. 부채를 어떻게 낮출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영국 재무장관은 경제가 성장하면 부채 부담이 작아질 것이라고 답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긴축 정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배제. 메르켈 독일 총리도 현재로서는 증세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프랑스 재무장관도 증세를 통한 부채 상환은 너무 단순하다면서, 부유세를 다시 올리는 방안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