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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 이어폰 출하 급증 예상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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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무선 이어폰 출하량 250% 급증
시장조사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472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135만대) 대비 250% 급증했다.
지난 2월 출시되었던 갤럭시 버즈 플러스 (출고가 18만원)가 배터리 성능 개선 및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양호한 출하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유선 이어폰 잭을 제거했으며, 갤럭시S20도 이어폰 잭 없이 출시되어 스마트폰 구매가 무선 이어폰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에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은 이어폰 잭을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무선 이어폰 구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2,500만대로 추정되어 시장 예상치인 1,000~1,500만대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 X (갤럭시 버즈 빈)는 에어팟 프로의 성공요인 중 하나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 (상쇄간섭을 일으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이 삼성 무선 이어폰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어 전사 출하량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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