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사이트에서도 추월 당한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의 장기 충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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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전적인 과제가 쌓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낮아지는 재선 가능성에도 아직 묘연한 ‘바이든 트레이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시작된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라고 지시.
주지사들과의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대부분의 주지사들이 유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더 거칠게 밀어 붙여야 한다며 압박.
시위대를 장악해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시간 낭비만 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나가서 (시위대를) 잡아 와라 (“Go out there and get ‘em.”)는 거친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짐.
주요 도시들이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주방위군을 배치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점점 강경해지고 있음.
최근 측근들이 유화적인 톤으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같은 요구를 일축.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의 배후에 안티파 (ANTIFA, 반파시스트 운동: 폭력적인 급진좌파 집단)가 있으며, 안티파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다시 트윗.
지금 시위를 이념 대결로 프레이밍하고, 법질서를 수호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입지를 명확하게 하려는 의도라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