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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장기화 기조 재확인한 FOMC, 경기민감주와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 일단락,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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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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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을 것 같으니, 통화정책으로 그 빈 자리를 메우겠다는 연준.
환호하는 성장주

저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하겠다는, 사실상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한 연준.
연준은 반년 만에 발표한 경제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통화완화 기조를 장기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줌.
지난주에 발표된 5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6/8 뉴스읽기), 시장에는 경기회복 기대가 빠르게 형성.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일부 형성되기도 했음 (어제 기준,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 형성된 기준금리 25bp 인상 확률은 13.8%, FOMC 이후 0%로 급락).
그러나 2022년까지 경제전망을 제시한 연준은 GDP 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전망을 모두 대폭 하향 조정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한 회복은 적어도 2022년 말까지 어렵다고 예상.
이를 바탕으로 기준금리는 적어도 2022년 말까지 동결할 것으로 전망.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함.
금리곡선 조절 (YCC)의 역사적 경험을 브리핑 받았다고 하면서, 추가 정책 여력이 있다는 것도 내비침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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