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기대의 재조정. 추가 부양 공백은 경기민감주에 악재. 성장주 비중 확대

미국주식 급락 Comment
2020.06.12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경기 회복 지연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급락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주요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5% 이상 급락.
S&P 500이 전일 대비 5.89% 하락했고, 나스닥은 5.27%, 다우 지수는 6.90% 하락.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7bp 하락하면서 0.7%를 다시 하회했고, WTI 선물 가격도 10% 가량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짐

■권위 있는 연준과 IHME에서 시작된 경기 회복 지연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경기 회복이 느릴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높아짐.
어제 FOMC를 마친 연준은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 (6/11 뉴스읽기).
반년 만에 경제전망을 제시한 연준은 전망 기간 내내 (2022년까지) 경제가 제 궤도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GDP 성장률이 내년과 내후년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19년부터 3년 동안 1.6% 밖에 성장하지 못한다는 전망.
실업률도 2022년 말까지 5.5%까지 밖에 하락하지 못하고, 인플레이션도 2022년까지 목표치 2%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
연준뿐만 아니라 OECD도 느린 경기 회복을 전망.
2차 확산이 없다는 시나리오 하에서도 미국 경제가 올해는 빠르게 반등하지만 내년부터 반등 속도가 둔해진다고 예상.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연준의 전망이 종종 틀렸고 자신이 경제를 더 잘 예측하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미국 경제는 매우 좋을 것이라고 주장.
그리고 조만간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함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