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로 다시 문 닫은 애플스토어, 추가 매수 주체가 보이지 않는 미국 주식시장, 예상대로 의지만 확인한 EU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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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재확산 속도.
애플스토어가 다시 문을 닫으면서 높아지는 경제활동 재위축 우려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미국의 일간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을 돌파.
금요일에 누적 확진자수가 30,808명 증가한 데 이어 토요일에는 31,967명 증가.
일간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을 넘은 것은 5월 1일 이후 처음.
4월 30일에 연방정부의 이동제한 권고 조치가 종료된 이후 많은 주들이 경제활동을 재개.
그러나 뉴욕과 뉴저지 등과 같이 초반에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졌던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통제되면서 미국 전체의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는 꾸준히 둔화됐음.
그러나 5월 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 이후 남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기 시작.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에서 경제규모가 큰 주들에서 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음 (6/15, 6/18, 6/19 뉴스읽기)


그러나 최근 확산세가 강한 주들 이외의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수 증가.
재확산 초기에는 경제활동을 비교적 서둘러 재개했던 공화당 주지사 지역과 날씨가 온화해지기 시작한 남부/서부 지역에서 확산세가 강했음.
그러나 최근에는 중서부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음.
민주당 주지사인 지역과 경제활동을 비교적 천천히 재개했던 지역들에서도 신규 확진자수 증가.
최근 6일 동안 꾸준하게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했는데, 6일 이상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던 3월 말~4월 초 (3/29~4/4)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