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타는 백악관, 미국에서 강한 바이러스 확산세, 급반등한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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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부양 논의에 소극적인 공화당, 애가 타는 백악관

므누신 장관이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만나 추가 부양책을 논의했다고 함.
이번 논의의 쟁점은 가계에 현금을 추가로 지급하는지의 여부.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이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음 (6/23 뉴스읽기 2번).
측근들에게 직접 현금지급이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를 더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공화당 상원은 아직 진지한 추가 부양책 논의를 시작하지도 않고 있음.
일단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추가 현금 지급에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
대규모의 재정을 사용해야 하는데 (3,000억 달러),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놓고 공화당 내에서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
3월에 공화당에서 가장 먼저 현금지급을 주장했던 미트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도 추가 현금지급에는 반대 입장을 밝힘.
몇몇 상원의원들은 므누신 장관에게 재정적자를 더 확대하는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므누신 재무장관은 추가 부양책이 빠르면 7월에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양당이 7월 하순까지는 논의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만큼, 빨라야 8월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