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제한 조치 재개하는 미국, 성장 부진으로 쌓이는 부채가 성장주 상승 이끌 것,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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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사실상의 이동제한 조치 재개

23일, 미국에서 3.5만명 이상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애리조나 등의 일일 확진자수가 최대치를 경신.
이동제한 조치를 이르게 완화했던 조지아에서도 1,800여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전 7일 평균치 약 천 명에서 2배가량 증가.
3월 이후 요일별 평균 신규 확진자수를 보면, 목~토요일이 일~수요일에 비해 많음.
따라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신규 확진자가 더 증가하면서 투자심리는 더 위축될 수 있음


사실상의 이동제한 조치 재개.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등 북동부 3개주 주지사는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14일 동안 격리하겠다고 함.
주간 이동이기는 하지만 이동제한 조치가 다시 시작.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매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격리 대상이 되는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힘


민간의 이동제한 조치도 가속화.
애플은 휴스턴과 휴스턴 부근의 애플스토어 7곳의 영업을 25일부터 다시 중단한다고 발표.
지난 20일에 영업을 중단했던 곳을 포함하면, 총 18개의 애플스토어가 문을 닫는 것 (6/22 뉴스읽기 1번).
애플스토어는 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애플스토어의 개폐장 여부는 유통업의 재개 속도의 척도가 되기도 함.
공식적인 이동제한 조치 시행 여부와 상관없이, 바이러스 통제력에 의구심이 생기면서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인 이동제한 조치가 나오는 것 (6/23 뉴스읽기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