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자수 4만명 넘은 미국, 주/지방정부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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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주/지방정부 재정 상황 악화되고 은행들의 주주환원 제한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만명을 돌파.
25일 16시 기준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1,939명.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4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
텍사스의 신규 확진자수는 6천명에 육박 (5,996명).
휴스턴 시장은 휴스턴의 중환자실 병상이 3%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힘.
휴스턴은 의과대학과 연구병원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2주 내로 중환자실이 모두 찰 전망.
텍사스의 보건 전문가들은 더욱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추가 이동제한 조치 완화를 멈춘다고 발표.
텍사스는 이달 초, 가동능력의 50%까지 영업을 허용하는 경제개방 3단계로 진입한 상황.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4개 카운티에서 당장 필요하지 않은 수술은 금지.
플로리다도 이틀 연속 5천명 이상이 신규 확진.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경제활동 재개 속도를 늦추거나 되돌리겠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 사람이 많거나 사람들 사이의 접촉이 많은 공간은 피하라고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