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480만명 증가. 증가폭은 5월 270만명보다 더 확대. 3~4월에 고용이 2,216만명 감소했는데, 이 중 약 1/3인 750만명이 일자리를 회복. 코로나19의 피해가 컸던 업종에서 고용 회복세가 강했음. 레저/접객 서비스 산업에서 6월에만 신규 고용이 210만명 증가하면서, 6월 전체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의 40%를 차지. 음식료 서비스 (식당)의 고용도 150만명 증가. 실업률도 전월 13.3에서 11.1%로 하락.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해고가 다른 이유로 직장 결근로 잘못 분류된 경우가 많았는데, 6월에는 분류 문제가 현저히 줄었다고 함. 잘못 분류된 것을 반영해서 실업률을 재계산하면 4월은 14.7%보다 5%p, 5월은 13.3%보다 3%p 높다고 노동통계국이 추정했는데, 6월에는 1%p 높을 것으로 추정. 이를 반영하면 4월부터 6월까지 실업률은 19.7%, 16.3%, 12.1%로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