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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재확산에 고용시장도 재위축, 충분한 추가 부양책이 없으면 나타날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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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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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국 반등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하지만 여전히 더딘 공화당의 추가 부양책 논의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증가.
141.6만명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130만명과 전주치 130.7만명을 상회.
전주치는 130만명에서 130.7만명으로 상향 조정.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월 중순부터 2주간 급등한 후 15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
그러나 선행성을 보이는 실시간 고용 데이터들에서 반등이 예상됐고 (7/23, 7/22 뉴스읽기), 16주 만에 반등


8월 7일에 발표될 7월 고용지표는 부진할 전망.
6월 고용지표가 조사된 시기 (급여가 지급되는 12일이 포함된 주) 이후에 바이러스가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6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추가 데이터가 반영될 수정치는 대폭 하향 조정될 전망.
고용 부진은 6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집계되는 7월 중순까지 계속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7월 신규 고용은 순감소했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
고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중단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비가 감소하면서 경제에 타격 있을 전망.
어제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도 추가 재정부양책의 필요성을 강조.
채권 매입을 지속하고 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한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것 외에 통화정책으로 더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하면서, 이번 달 말에 종료될 예정인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어떤 방식으로든 연장되지 않으면 경제는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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