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052690)

2Q20 Review: 이익 회복의 관건은 신규 수주 확보

■한전기술 2Q20 잠정 영업손실 55억원 (-123억원 YoY) - 시장 컨센서스 크게 하회

한전기술의 2Q20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의 기존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
다만 KB증권의 한전기술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에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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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의 2Q20 잠정 매출액은 883억원 (-11.9% YoY, -1.6% QoQ), 영업손실은 55억원 (적전 YoY, 적전 QoQ), 당기순손실은 27억원 (적전 YoY, 적전 QoQ)을 각각 기록했다.
잠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추정을 각각 105억원, 138억원 하회하는 것이다.


■주요 수주 마무리에 따른 매출액 축소가 영업손실의 주 원인

한전기술의 2Q20 매출액은 8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감소 (-119억원)했다.
신고리 5, 6호기 및 UAE원전 종합설계용역이 대부분 진행되면서 같은 기간 원자력 및 원자로 설계 부문의 매출이 14.9% (-121억원)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신서천화력 및 고성그린파워 등 석탄화력발전소 종합설계용역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나, 기타 소형 신규 수주들이 이를 상쇄하면서 에너지신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 (+0.9%, +2억원 YoY)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