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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정책 기조 변화 긍정적이나 구조적인 상승모멘텀으로는 부족
-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 공급확대 전환 긍정적. 상세 방안 중 민간 재건축 활성화 효과는 낮아 보임
■정부정책 기조 변화 긍정적이나 구조적인 상승모멘텀으로는 부족
정부는 금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2028년까지 서울/수도권에 13.2만호 추가공급 목표.
지난 5월 6일 발표한 서울 도심 주택공급 7만호, 사전청약 확대 6만호 등을 합하면 2028년까지 26.2만호 이상의 추가 공급을 목표로 함
목표 수준의 추가 주택공급이 가능하다고 전제할 경우 연간으로 3.3% 공급 증가 효과 (2010~2019년 연평균 32만세대 기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공급 확대로 뚜렷하게 전환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실제적인 증가효과는 지켜볼 필요
이번 공급방안에서 일반 재건축 규제완화는 포함되지 않았고, 정부가 제시한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의 경우 조합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대형건설사가 강점을 지닌 재건축 시장의 활성화는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대형건설사의 국내주택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의 공급정책기조 변화는 대형건설주의 낙폭과대 회복 요소로 판단.
그러나 추세적 공급물량 증가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업종의 구조적 상승요소로는 보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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