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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축되지는 않은 7월 중순 이후 고용시장, 늦더라도 합의할 가능성 높은 추가 부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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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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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까지는 부진했지만 이후에 더 위축되지는 않는 고용시장

더 움츠러들지는 않는 고용시장.
어제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143.5만명 대비 소폭 감소한 141.5만명이 예상됐지만, 118.6만명으로 전주 대비 큰 폭 감소.
지난주에 소폭 증가했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 1,695.1만명에서 1,610.7만명으로 감소.
두 수치 모두 팬데믹 이후 최저치.
바이러스 통제력이 다시 높아지면서 고용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작아지는 중.
6월 중순부터 남부와 서부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제 재개방이 지연되거나 되돌려졌지만, 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최근 나흘 연속 6만명을 밑돌고 있음.
인구통계국이 발표하는 주간 가계동향 서베이에서도 고용시장이 회복되는 모습 관찰.
7월 9~14일에 조사된 수치를 보면 고용자수는 전주 대비 410만명 감소하면서 4주 동안 총 671만명 감소.
그러나 그 다음주인 7월 16~21일에 조사된 수치는 전주 대비 186만명 증가.
그 이후 수치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고용시장 위축세가 마무리됐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가파르게 고용이 감소하는 흐름이 일단 멈춘 것은 긍정적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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