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44,000원으로 10.0% 상향. 증권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 대형사 중 거래대금 증가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회사이기 때문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직전대비 10.0% 상향한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이유는 1) 대형사 중 국내외 주식 Brokerage 수수료 수익의 이익 민감도가 가장 큰 회사이며 2)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시 WM 부문의 경쟁력을 통해 추가적인 ROE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분기 기준 순영업수익에서 Brokerage 수수료가 차지는 비중은 44.2%로 경쟁 대형사 (NH, 미래, 한투) 평균 26.2% 대비 높으며 선물/옵션의 기여도가 낮다는 점에서 주식관련 수수료 기여도 차이는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연결순이익 (지배주주)은 1,317억원으로 KB증권의 전망치를 상회하였으며, 높아진 일평균거래대금을 수준을 반영하여 연간 이익 전망치를 3,773억원으로 직전대비 9.2% 상향하였다. 목표주가 44,000원은 12M Fwd BVPS 58,750원에 Target multiple 0.76배 (sustainable ROE: 5.8%→ 6.3%, COE: 7.7%→7.9%, g: 1.5%)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KB증권은 삼성증권은 증권업종 최선호종목으로 유지한다. 대형증권사 중 일평균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점과 3분기에는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평가이익의 기여도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이익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