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역전된 미국과 유로존 상황, 시장 상승세 연장할 ‘주식분할’

뉴스읽기
2020.08.2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1.
바이러스 확산세가 역전된 결과 대비되는 PMI 발표한 미국과 유로존.
환율에서 영향 나타날 가능성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에 8월 유로존 PMI 예비치가 예상치를 하회.
제조업PMI는 51.7로 발표되면서, 예상치 52.9와 전월치 51.8을 모두 하회.
특히 서비스업PMI가 50.1로 확장과 축소의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상회했는데, 전월치 54.7과 예상치 54.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
유로존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반등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
PMI를 발표하는 마킷은 바이러스가 재확산된 영향으로 서비스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평가.
서비스업PMI의 부진은 독일과 프랑스 모두에서 관찰.
독일의 서비스업PMI는 50.8로 전월 55.6에 비해 낮았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55.1도 하회했고, 프랑스도 전월 57.3에서 큰 폭 하락한 51.9로 예상치 56.3을 밑돌았음


반면, 바이러스 통제력을 다시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8월 PMI 예비치는 예상치를 대폭 상회.
전월 50.9였던 제조업PMI는 53.6.
예상치 51.9뿐만 아니라, 예상치 상단 53.2도 상회.
2019년 1월 이후 최고치.
전월 50.0으로 확장과 축소의 기준선에 머물렀던 서비스업PMI는 54.8을 기록, 예상치 51.0과 예상치 상단 54.8을 모두 뛰어 넘음.
서비스업PMI가 50을 상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처음.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종합PMI는 54.7을 기록하면서 2019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마킷은 수요가 증가한 점이 지수 상승의 이유라고 평가.
수요가 늘면서 생산능력에 압박이 커졌고, 이 영향으로 고용이 늘고 있음.
바이러스 안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람을 더 고용해야 할 필요성도 높아진 상황.
매출과 주문잔량이 모두 증가하면서 서비스업 고용이 크게 증가.
뿐만 아니라, 제조업 고용도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