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2023E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액은 3.8조원으로, 2019~2023E 연평균 성장률 6.7%로 추정한다 (vs. KB증권 한국 명목GDP 연평균 성장률 전망 2.6%). 건강기능식품의 주력 소비층인 노령인구 증가 및 소비 연령층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2023년 인구 1인당 건강기능식품 소비액은 2019년보다 29% 증가한 73,630원으로 추정되며 (식약처 매출액 기준), 이에 5060세대 소비액 1,194억원, 2030세대 소비액 9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평균 증가율 각각 9.3%, 4.7%).
■지속적인 수요 증가 = 기존 소비 인구의 증가 + 새로운 소비층의 등장
노령인구 증가와 소비 연령층 확대가 구조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한국은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소비하는 노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다 (5060세대 인구 2019~2023E 연평균 증가율 2.5%). 소비층이 젊은 연령층으로 확대되는 것도 눈에 띈다. 20대 섭취율은 2019년 47.9%로 전년대비 18.3%p 증가했다. 노령화 관련 외 다양한 원료들이 각광 받으면서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유통채널 다각화로 젊은 연령층의 접점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