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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 보이는 정책 공백의 위험, 유럽 이슈로 출렁인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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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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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씩 나타나는 정책 공백의 부정적 영향

미국 연방정부에서 주당 300달러씩 지급하는 추가 실업수당의 재원이 바닥나기 시작.
연방재난관리청 (FEMA)은 텍사스와 테네시에 더 이상 실업수당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통보.
FEMA는 8월 초 트럼프 대통령의 메모 (memorandum)를 통해 추가 실업수당 지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8/10 뉴스읽기).
몬테나와 아이오와도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함.
애리조나도 빠르면 이번주에 지급이 종료.
FEMA는 재난구제기금에서 440억 달러를 추가 실업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이미 300억 달러를 사용한 상황.
3월부터 일자리를 잃은 후에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1,155만명.
정부의 추가 지원이 없으면 소득과 소비에 영향 있을 전망이고, 이미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음


공화당의 추가 부양책이 상원에서 부결.
5,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놓고 상원이 표결에 부쳤지만, 찬성 52, 반대 47로, 통과에 필요한 60표에 미치지 못해 통과 무산.
공화당은 민주당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민주당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공화당이 외면했다고 주장.
대선을 앞두고 양당이 추가 부양책에 합의할 수 있는 시간은 3주.
하원은 10월 5일부터, 상원은 10월 12일부터 휴회하고 지역구로 돌아가 선거 운동을 할 예정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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