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파생상품을 통한 미국 기술주 투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최근 투자자들을 만난 소프트뱅크 경영진들은 이 투자가 단기적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하는 투자가 아니라 콜옵션을 이용한 스프레드 투자이므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라고 설명 (상대적으로 낮은 행사가격의 외가격 콜 옵션을 매수하고 그보다 더 높은 행사가격의 깊은 외가격 콜 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 아마존, 어도비, 알파벳 (구글), 넷플릭스,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7개의 우량 기술주에 집중되어 있다고도 밝힘.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소프트뱅크와 개인투자자들의 콜옵션 매수 포지션이 정리되고, 동시에 콜옵션 유동성을 제공한 금융기관들이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닫는 과정에서 주식 매수 포지션을 함께 정리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주 금요일 기술주는 하락 전환 후 마감
소프트뱅크는 영국의 암 홀딩스 (Arm Holdings)를 미국의 엔비디아에 매각할 예정. 빠르면 이번주 초에 최종 합의할 전망. 매각 금액은 400억 달러 규모이고, 현금과 주식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논의. 소프트뱅크는 4년 전에 암 홀딩스를 320억 달러에 매입. 매각 과정에서 반독점 조사가 있을 수 있고, 인텔, 삼성전자, 애플 등과 같은 암 홀딩스의 고객들로부터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