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401610)

3Q20 Preview: 손해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 남은 것은 정책 모멘텀

■보험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유지한다.
3월 말 대비 보험업종은 23.5% 상승하였지만 KOSPI 32.9% 상승 대비 부진한 수익률을 시현하였다.
2분기 이후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이익 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1) 손해보험업종의 장기 위험손해율, 2) 생명보험업종의 이자차 역마진 등 핵심 수익성 지표 개선이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수/태풍 등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전망되며 증가된 이익을 감안한 배당 측면에서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될 것이다.
또한 장기 위험손해율의 중장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이 국회 및 금융당국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점과 그 결과가 4분기에는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업종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보험업종의 최선호 종목은 삼성화재를 유지한다.
1) 대형주임에도 5.0%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2) 낮은 처분이익 기여도로 인하여 합산비율 개선이 이익으로 누수없이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은 2위권 손해보험사와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