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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일정만 빼고 보면 여전히 낙관적인 백신 기대, 추가 부양책을 대하는 백악관과 의회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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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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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기준으로 언제 나올지는 불확실하지만, 분명히 높아지고 있는 백신 기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기대 섞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2주 연속 하락한 주식시장 반등.
옥스포드대와 함께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 참여자에게 문제가 발생한 후 중단된 시험을 재개 (9/10 뉴스읽기 2번).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나라들 중에서 일단 영국에서만 시험이 재개.
어제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빠르면 연말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현재 진행 중인 3상 시험 대상자를 3만명에서 4.4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FDA에 알림.
10월 말까지 백신의 효용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가능성이 60%라고 함


스콧 고틀립 전 FDA 국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내년 1분기나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
WSJ 기고를 통해 고틀립 전 국장은 FDA의 백신 승인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
구체적인 시험 데이터가 축적되고 분석되기 전에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사용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
이 때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울 것.
그러나 이후에 더 많은 정보가 확보되고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승인될 것이라고 함.
이런 단계를 거친다고 해서 특별히 코로나19에 대해 백신 승인 기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부연.
현재 시장 일부에서는 대선 전에 백신이 나올지 대선 후에 나올지에 관심이 있지만, 경제와 시장의 장기 추세를 결정하는 것은 백신이 예상대로 내년 초 즈음에 나올지의 여부.
현재 진행 상황으로는 긍정적인 기대가 커지고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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