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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에 방점 찍는 민주당, 섹터 로테이션 시작한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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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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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에 대비해 증세 공약을 슬그머니 뒤로 감추는 민주당, 추가 부양책 불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의회

민주당 상원이 중도층을 겨냥한 정책 기조를 밝힘.
민주당 상원은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돼도 트럼프 정부의 감세 정책을 서둘러 되돌리지 않겠다고 함.
현재 예상으로는 민주당이 대권과 의회 권력을 모두 확보할 가능성이 우세.
현재 공화당이 다수당인 상원은 100석 중 50석을 공화당과 민주당이 나눠가질 것으로 전망되나, 법안에 투표할 때 50:50 동률일 경우에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쥐므로, 사실상 대권이 의회 권력과 연결된 상황.
따라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빠르게 트럼프 정부의 감세 정책을 되돌리겠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민주당 상원은 경기부양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하면서 시장 우려를 낮춤.
민주당 상원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바이러스를 먼저 통제하고, 고용 창출, 임금 인상, 친환경 기술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는 것.
민주당 내부에서 증세가 경기부양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바이든 후보는 현재 21%인 법인세율을 28%로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
순수하게 법인세율 인상만으로 기업의 순이익은 약 9% 감소.
기업들의 투자 여력이 감소하는 것을 감안하면 순이익을 추가로 낮아질 전망.
골드만삭스는 법인세율 증세를 단행할 경우, 주당순이익이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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