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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부양기조는 ‘상수’, 시장의 관심은 ‘대선 이후’. 가치주 로테이션 시작,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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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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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준의 저금리 초장기화 기조는 ‘상수’.
할 일을 다한 연준이 기대하는 것도 ‘재정정책’

FOMC가 예상 외로 이번 회의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했지만, 그 외에 시장 예상을 벗어나는 정책은 없었음.
현재의 정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했고, 저금리를 초장기에 걸쳐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
그러나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한계를 보여줌.
통화정책 도구가 많다고 했지만, 언급한 것은 대출 기구, 대차대조표 확대, 포워드 가이던스.
중소기업 대출 기구는 손실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재무부의 가이드라인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대출이 잘 늘지 않고 있음.
대차대조표는 이미 월간으로 국채 800억 달러, MBS 400억 달러씩, 매우 이례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포워드 가이던스는 잭슨홀 연설을 통해 사실상 변경했고, 오늘 FOMC 성명서에 반영.
정작 필요한 것은 재정정책인데, 대선을 앞두고 추가 부양안 합의는 묘연.
통화정책이 부양 환경을 마련해주고는 있지만, 경기를 직접 밀어 올리는 것은 재정정책이라는 인식이 오늘 FOMC를 통해 강화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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