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의 입원으로 높아진 단기 불확실성, 두 후보의 격차가 확대되면서 낮아지는 중장기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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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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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TV토론 부진과 코로나19 확진. 단기 불확실성이 제기됐지만 걷혀 갈 중장기 불확실성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각 9월 30일 오전에 열린 TV토론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음. 바이든 후보에 비해 토론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1차 TV토론 사회자였던 크리스 월라스가 적극적으로 질문을 통해 팩트체크를 하고 토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토론 전략이 잘 통하지 않음. 반면, 토론에 대한 기대가 낮았던 바이든 후보는 첫 번째 주제였던 ‘대법관’ 이슈를 건강보험 문제로 확장시켰고 (9/22 뉴스읽기 1번), 코로나19와 같은 현 정부의 실정을 공략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대신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감성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전략을 폈음. 토론 이후 CNN과 CBS에서 발표한 토론 전 전망과 토론 후 평가를 비교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분위기 (9/24 뉴스읽기 1번).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토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잘한다’는 경계심을 갖고 있던 시장. 토론 이후에 바이든 수혜주로 여겨지는 친환경주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