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퇴원과 당선 가능성의 함수, 민주당의 클린 스윕을 점차 반영하기 시작한 시장, 미국 주요 기업 실적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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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서둘러 퇴원을 결정.
월터리드 군사병원에서 오늘 오후 6시 반 (한국시각 오늘 오전 7시 반)에 퇴원할 것이라고 밝힘.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
우리는, 트럼프 정부 하에서, 정말 좋은 약과 지식을 개발했다고 함.
트럼프 대통령은 열이 없는 상태로 72시간이 지났고 호흡에 불편이 없다고 대통령 의료진이 밝힘.
의료진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에 도달했거나 넘어섰다고 평가했지만, 아직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님.
트럼프 대통령은 입원한 이후, 2일과 3일에 각 한 차례씩 혈중 산소포화도가 정상 수준을 하회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짐.
퇴원을 결정했지만 의료진은 중증 환자들에게 투약하는 덱사메타손을 추가로 투여하겠다고 함.
혈중 포화도가 정상 범위 하단인 95%를 두 차례 하회하고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을 모두 투약 받고 있다는 것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미라는 평가가 우세.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대중들이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음.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위험을 축소하고 있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