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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ESG vol.6

신 기후체제, 지속가능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탄소배출량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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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신 기후체제가 본격화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배출량에 대한 관심 증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잣대인 ESG 요소 중 환경 요소 (Environment Pillar) 가운데 파리협정이 본격적으로 발효되는 2021년 신 기후체제를 앞두고 각 국가 및 기업의 탄소배출량 및 저감 목표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가 7월 16일 발표한 그린 뉴딜뿐만이 아니라 EU의 그린딜 정책 강화, 미 대선에서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 증가로 그 핵심에 있는 기후위기 (기후변화)와 그를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 정책 등이 이슈화 중이다.

■ 파리협정,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 신경 써야만 하는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대응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 투자대상 기업의 이해관계자인 각 국 정부의 정책을 살피는 것은 자명하다.
현재 각 국 정부들은 코로나19의 극복만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기후 위기는 단순히 기온이 3~4℃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차원에서도 큰 충격을 야기할 것 (각 국 GDP의 큰 폭 감소, 생활 반경의 축소, 식량 및 용수 공급 부족 등)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지난 8/31 보고서 (기후변화 대응, 긴 이야기의 시작)에서 전망한 것처럼 코로나19에 대한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U의 회복기금 중 30%를 녹색채권으로 발행하기로 한 정책, 중국의 2060년 탄소중립 경제 목표의 제시 등 코로나19 이후에도 기후 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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