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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텍이 끌어 올린 백신 기대, 이전과는 다른 미국의 바이러스 3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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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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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이자-바이오엔텍이 다시 띄워 올리는 백신 기대

실망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다시 백신 기대가 높아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의 바이오엔텍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 여부를 이달 말에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함.
백신의 유효성이 확인되면, 11월 셋째 주까지 긴급사용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임.
화이자는 10월 말까지 백신의 효용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가능성이 60%라고 밝힌 바 있음 (9/15 뉴스읽기 1번)


이 소식은 바이오엔텍의 우구르 사힌 CEO의 발언과 맞물리면서 백신 기대를 더욱 끌어 올림.
사힌 바이오엔텍 CEO는 지난주 목요일,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대규모 임상 시험이 안전에 대한 우려로 중단된 적이 아직 없다고 밝힘.
수요일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같은 부작용이 경쟁사 백신보다 덜 나왔다는 임상 결과 일부를 의학잡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공개.
시험 대상이 적었지만, 현재 4만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3상 시험에서도 초기 연구와 비슷한 수준의 부작용만 나타나고 있다고 함.
임상 시험 중인 경쟁사의 백신과 치료제가 안전 우려로 중단된 상황에서 사힌 CEO의 발언은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를 높임.
지난주에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이 부작용으로 중단됐고,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시험도 안전 우려로 중단된 바 있음 (10/14 뉴스읽기 1번)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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