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후보가 약간 우세하지만, 지금 확실한 것은 ‘양원 분점’. 양원 분점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구도
개표 중에 급락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다시 높아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위스콘신과 미시건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53석을 확보.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를 포함해서 여러 언론이 바이든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는 애리조나의 선거인단 11석도 사실상 확보. 목요일부터 개표를 재개한다고 한 네바다 (선거인단 6석)는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5%p 이상 앞섰고, 현재 바이든 후보가 0.6%p 앞서고 있음. 만약 바이든 후보가 네바다에서 승리하면, 선거인단 270석을 확보하면서 승리.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플로리다 (선거인단 29석)와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20석)에서 바이든 후보가 지고도 270석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 아직까지는 개표 결과를 모두 지켜봐야 하지만, 베팅사이트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86%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