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57억원 (-3.8% YoY, -10.3% QoQ), 영업이익 541억원 (+2.1% YoY, -40.4% QoQ), 지배주주순이익 229억원 (-26.8% YoY, -57.4% QoQ)의 잠정실적 발표 외형과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는 다소 상회하고 KB증권 추정치에는 부합함 7~8월 긴 장마와 9월 잦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 감소하여 매출 감소 지속됨. 다만 순환자원시설의 소각 수수료 180억원 반영으로 하락 폭 축소 임원성과급 80억 가량이 일회성비용으로 반영되었으나 탄소배출권 추가 매각으로 100억대 중반의 원가절감이 이루어져 양호한 영업이익 달성 3Q20 매출총이익률 29.1% (3Q19 26.0%, 2Q20 33.1%) 지배주주순이익이 부진한 것은 법인세비용 증가 때문 (3Q 법인세율 43.5%). 다만 2분기 법인세율이 13.6%로 낮았던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 2~3분기 평균 법인세율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