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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면, 바이든 정부의 정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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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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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보다 ‘채찍’ 중심의 정책 환경 예상.
그러나 여전히 높은 친환경 인프라 투자 기대

연방 상원의원 2석이 걸린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미국 정치권과 시장의 관심 집중.
한국시각 내년 1월 6일,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통해 상원의원 2명이 결정.
이번 결선투표를 통해 어느 당이 상원 다수당이 될지가 결정.
현재까지 공화당 50석, 민주당 48석.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상원의장이므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면 50석을 확보하면서 다수당이 될 수 있음.
현재 베팅사이트에 반영된 당선 가능성을 보면, 공화당이 두 곳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높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 격차는 점차 좁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격차는 큰 상황.
데이비드 퍼듀 의원 (공화당)의 Class 2 선거구는 1852년부터 2002년까지 민주당이 상원의원을 독식했던 민주당 텃밭이었지만,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공화당이 3번 연속 당선.
켈리 로플러 의원 (공화당)의 Class 3 선거구도 민주당 텃밭이었지만, 1981년부터 공화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한 번씩 주고 받다가, 2005년부터 공화당 후보가 연이어 당선.
대통령 선거에서는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던 1992년을 제외하면, 1984년부터 공화당을 지지했고, 이번 대선에서 28년만에 민주당 후보가 승리.
이번 선거를 통해 경합주로 보는 시각도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 성향이 우세한 지역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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