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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매입 변화 논의한 11월 FOMC 의사록, 2주 연속 증가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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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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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달 자산매입 지침 변경을 시사한 FOMC.
자산매입 변경은 급하지 않은 분위기

자산매입 지침 (가이드라인)이 조만간 변경될 전망.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공개된 이달 초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자산매입과 관련해서 보다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것을 논의.
연준이 다음 회의를 의미할 때 사용하는 fairly so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미뤄볼 때, 빠르면 다음 달 FOMC에서 지침 변화를 밝힐 전망.
그러나 이르면 다음 달에 자산매입 지침을 제시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산매입의 변화는 시급하지 않은 분위기.
연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국채 800억 달러, MBS 40억 달러씩 매입하고 있는데, 향후 수 개월 동안 이 속도로 매입할 것이라고 함

자산매입의 변화는 보다 완화적인 통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
연준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3가지 조건을 제시 (11/25 뉴스읽기).
FOMC 참석자들은 자산매입 지침이 기준금리 인상 기준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함.
견고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확인되기 전까지 충분한 통화완화 환경을 제공하기로 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
특히 지난주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연준에게 제공한 자금을 회수하기로 하면서 다른 방식의 추가 부양 필요성이 높아짐 (11/24 뉴스읽기).
므누신 장관은 연준의 9개 긴급대출기구 중에 5개를 연말에 종료하겠다고 밝힘.
므누신 장관의 결정이 나오기 전부터 자금 회수 조짐이 있었는데, 3주 전에 열린 FOMC의 논의 내용을 담은 이번 의사록에서 연말 이후에도 긴급대출기구를 연장해야 한다는 몇몇 참석자들의 의견이 담겨 있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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